닌텐도 스위치가 휴대용 게임기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잘 나가고 있죠. 발매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흥행 타이틀이 나오면 몇 줄을 기다려야 할 만큼 아직도 핫하고요.
이렇게 잘 나가는 스위치도 물론 좋지만, 하드코어 게이머들은 발매될 때부터 낮은 성능의 퍼포먼스를 아쉬워하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최신 윈도 10 기반의 라이젠 탑재 휴대용 게임기인 aya-neo의 정식발매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반가운 정식 펀딩 소식까지 있으니 주목해주세요.
AYA NEO 라이젠 윈도 머신!
윈도 기반의 게이밍 노트북은 대중화 되어 여러가지 기종이 출시되고 있죠. ASUS, DELL, MSI 등 하지만 휴대용 게임기 기반의 윈도우 머신은 생소하실 텐데요. 몇 년 전부터 중국의 GPD (Game pad Digital) 에서 꾸준히 출시되고 있습니다.
초반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GPD XD 등을 선보이다, 요즘에는 GPD WIN 시리즈로 최신작 GPD WIN3까지
펀딩을 받고 있는데요. 라이벌 AYA NEO는 작년에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의 제품입니다. 처녀작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유튜버들의 평가는 결코 나쁘지 않죠. 오히려 칭찬이 자자한 제품인데요.
aya neo 스펙
aya neo는 라이젠 5 4500U를 탑재하였고, Vega6 내장 GPU, 7인치 디스플레이를 자랑합니다. 거기에 진동 지원
자이로 센서까지 휴대용 게임기로써 부족한 부분이 없죠. 디스플레이는 720P액정을 사용하는데 풀 HD나 그 이상의
해상도를 가졌다면 배터리 타임과 게임 옵션을 타협하기 힘들었을 거 같아서 좋은 결정으로 보이네요.
aya neo VS GPD win3
공교롭게도 두 인기 제품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발매가 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GPD WIN3 디자인도 멋지고
가볍고 해서 살짝 마음이 흔들렸는데, GPD WIN3의 액정 크기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5인치대의 액정을 탑재한 GPD WIN3의 액정은 스위치 라이트의 액정과 동일하죠. 얼마 전 스위치 라이트를 구매해서
체험해 본 결과 최신 게임(임모탈 라이징 피닉스, 다크소울, 드래곤 퀘스트 11s) 실행 시 자막의 크기나 게임 구동 시 눈이 많이 피곤함을 느꼈어요.
정식 발매의 메리트를 느낀다면... aya neo
해외펀딩을 먼저 고민하고 있었는데 AYA NEO가 펀샵에서 갑자기 정식 발매 펀딩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바로 AYA NEO를 선택하려 합니다. 정식 발매판의 장점은 KC인증을 받기 때문에 나중에 중고거래도 가능하고, AS도 가능, OS도
처음부터 한글 장착 등의 이점이 있죠. 초기 불량도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해외구매에 비해 리스크가 현저히 줄어 드는 장점도 있겠네요.
정식 발매 펀딩 기간 + 가격
가격은 : 500GB : 999,000 원
1TB : 1,099,000 원
펀딩 기간 사은품 : 정품 케링 케이스 + 강화유리
펀딩 기간 : 3.26~4.30 (펀딩 수량은 500대 ->200대 수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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